조정식 국회의장,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참석

입력 2026. 07. 16   11:08
업데이트 2026. 07.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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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국가경쟁력과 경제안보 좌우하는 핵심…새 패러다임 선도해야” “기업이 혁신?투자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환경 조성에 국회가 앞장”


조정식 국회의장은 16일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기업의 혁신과 국회의 입법 지원 의지를 밝히며 경제계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최태원 회장과 함께 ‘경제대도약위원회’를 공동으로 이끌기로 뜻을 모은 데 이은 일정이다.

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인 여러분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 경제를 지켜온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 주제인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언급하며 “지금 세계는 지정학적 갈등과 자국우선주의 확산 속에서 국제질서와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은 기업의 미래를 넘어 국가경쟁력과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경쟁력과 제조업 역량을 바탕으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기업의 혁신에는 시의적절한 입법으로, 현장의 어려움에는 신속한 제도 개선으로 응답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기업이 혁신과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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