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해경, 긴급상황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

입력 2026. 07. 14   16:26
업데이트 2026. 07.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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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해경과 해상사격훈련
초동조치·상황별 대응절차 숙달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이 해상 표적을 겨냥해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이 해상 표적을 겨냥해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은 14일 “최근 서해상에서 부안해양경찰서와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비해 군과 해양경찰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조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예하 해안감시기동대대와 부안해양경찰서에서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차단, 해상표적 실사격, 초동조치 및 상황별 대응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군과 해경이 보유한 감시자산과 통신체계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부터 보고, 전파, 대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숙달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훈련에 참가한 신현종 상사는 “해양경찰과 함께 훈련하면서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영해를 지킬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보였다.

배솔립(중령) 해안감시기동대대장은 “통합방위작전의 핵심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상황조치”라며 “해양경찰과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떠한 해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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