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포병여단 임현묵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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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전술훈련평가의 성공을 위해 전직지원교육 입소를 연기하고 전우들과 함께한 육군 간부의 사연이 모범이 되고 있다. 끝까지 군인다운 책임감을 보여준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2포병여단 철통포병대대 임현묵 중사. 전역을 앞둔 임 중사는 지난달 1일 전직지원교육에 입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대 전술훈련평가가 다가오자 힘을 보태기 위해 두 달가량 입소를 연기하고 훈련에 동참했다.
2017년 임관한 임 중사는 대대에서만 9년 복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베테랑이다. 특히 선임 포반장으로서 후배 부사관을 지도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며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전역을 앞둔 시점에서도 그는 함께 땀 흘리며 임무를 수행해 온 전우들과 마지막까지 호흡하는 것을 선택했다. 임 중사는 전술훈련평가 준비 기간 후배들을 이끌며 소임을 완수했다.
임 중사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절을 군에서 보낸 만큼 전역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함께해 온 전우들과 임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군 복무를 통해 배운 책임감과 헌신을 바탕으로 사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강명보(중령) 철통포병대대장은 “전역을 앞둔 간부가 부대 임무수행을 위해 일정을 조정하며 훈련에 동참해줘 고맙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임 중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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