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첨단인증’ 신설 공청회 개최

입력 2026. 07. 14   16:34
업데이트 2026. 07.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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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공감대 형성·발전 방향 모색
민간 기술의 원활한 국방 유입 기대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민간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방첨단인증’ 제도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품원은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군·산·학·연 관계관과 방위산업체 및 첨단기술 보유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첨단인증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방첨단인증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첨단인증’은 민간에서 개발된 우수한 첨단기술과 제품·서비스가 국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민간 기술의 국방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군의 첨단 전력화에 이바지한다는 게 핵심 목표다.

이날 공청회에서 기품원은 제도 추진 배경과 함께 구체적인 운영체계, 인증 절차, 평가 기준, 추진계획 등을 상세히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각계 전문가의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첨단기술의 시장 진입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증 대상 △평가 항목 △세부 인증 절차 △사후관리 체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기품원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제도의 최종 설계와 세부 운영방안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지형 기품원 기술연구본부장은 “국방첨단인증 제도는 민간의 첨단기술이 국방 분야로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인증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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