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보탬, 기적의 연결고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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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기뢰/상륙전단(5전단)에 근무하는 조고성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장을 받았다.
조 상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길을 지나던 중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문구에 이끌려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희귀 혈액형 어린이를 위한 긴급 수혈 안내문을 보고 비록 본인의 혈액형과 일치하진 않지만 언젠가 작은 보탬이 될지 모른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헌혈에 임해왔다.
그는 부사관 임관 후 바쁜 함정 근무와 훈련 일정에도 26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이어 나갔다. 그렇게 쌓아 올린 나눔의 발자취가 ‘헌혈 100회’라는 성과를 이뤘다.
조 상사는 임무수행 능력도 완벽하다. 5전단은 지난해 1년 동안 △상륙전 △기뢰전 △기동건설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 전사’ 3명을 선발했다. 그는 기뢰전 분야 최우수 기뢰전사(Top Mine Sweeper) 타이틀을 획득했다.
조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이어서 영광”이라며 “헌혈이라는 작은 보탬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살리는 기적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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