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日 미쓰비시와 패트리어트 생산협력 관심”

입력 2026. 07. 12   16:40
업데이트 2026. 07.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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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 방산기술 공유” 언급도


미국으로부터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 생산면허를 받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에서 이 미사일을 생산하는 미쓰비시중공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2일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이 매우 높은 수준의 미사일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 뒤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일본 측의 의향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2005년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계약을 맺고 2008년부터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2024년 기준 매년 약 30개를 생산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방산기술을 일본 측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는 언급도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과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생산협력이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선 일본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해설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러시아가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의 후방 도심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소수의 요격미사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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