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박강근 상사·조주영 상병, 추가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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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용마대대 박강근 상사와 조주영 상병이 도로 위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며 대형 사고를 막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업무를 마치고 부산 공서고가도로를 통해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방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고가도로 특성상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대형 사고와 연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박 상사와 조 상병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차량에 비치된 휴대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동시에 주변 차량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시민들을 안전지대로 유도했다. 두 장병의 발 빠른 조치로 화재 차량을 제외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의 용기 있는 선행은 119안전센터와 부대의 사실관계 확인 과정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박 상사는 “매우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오로지 인명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신속하게 출동해 준 119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큰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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