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7보병사단, 선배전우 초청강의
“강한 정신전력이 전투력 근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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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7보병사단 미추홀여단은 집중정신전력교육의 하나로 8일 6·25전쟁 참전용사를 부대로 초청,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 소속 안보강사의 ‘6·25전쟁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강연으로 시작됐다. 장병들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현재 안보 상황과 연계해 살펴보며 강한 정신전력이 전투력의 근간임을 되새겼다.
이어진 ‘참전 영웅과의 대화’ 시간에는 6·25 참전유공자 강용희·조성관 옹이 함께했다. 장병들은 ‘실제 전장에서 적의 공세를 마주했을 때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가장 혹독했던 순간에도 끝까지 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등 전투의지와 군인정신에 관해 질문했다. 참전용사들은 포화가 빗발치던 전장의 기억과 함께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우들과 임무를 완수했던 경험을 생생히 들려줬다.
교육에 참여한 이준창(대위) 기동중대장은 “선배 전우를 직접 뵙고 당시의 경험을 들으며 우리가 왜 존재하고, 왜 강한 훈련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깨달았다”며 “목숨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도록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와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을 갖추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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