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상륙작전 핵심과제 집중 숙달

입력 2026. 07. 09   16:09
업데이트 2026. 07. 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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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조교 대상 기초훈련 집체교육
IBS 이론·사용법 등 기본기 다지고
교육생 자질·능력 검증 종합평가도

해병대2사단 상륙기습기초훈련 집체교육에 참가한 교관·조교들이 IBS 퇴수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 상륙기습기초훈련 집체교육에 참가한 교관·조교들이 IBS 퇴수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이 상륙작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관·조교 집체교육을 실시, 상륙전 수행능력 강화에 나섰다.

사단은 지난 6일부터 김포 대나루 상륙기습훈련장에서 교관·조교를 대상으로 상륙기습기초훈련 집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에서 사단은 장병들이 해병대 특성화 훈련인 상륙기습기초훈련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관화 능력과 상륙전 전투기술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예하 부대에서 선발된 교관·조교들은 5일 동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핵심 과제를 집중 숙달하고 있다. 이들은 소형고무보트(IBS) 장비 이론교육과 사용법을 익히고, PT체조와 보트 분해·조립, 보트 이동, 육상 패들링 등 기초훈련을 소화하며 상륙작전 기본기를 다졌다.

이어 해상에서는 장비 진수·퇴수, 단·장거리 기동훈련, 이동대형 유지 등 단계별 상륙기습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운용능력을 높였다. IBS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헤드 캐링(Head Carrying) 훈련을 비롯해 육상 PT, 장비 운용, 교수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교관들은 향후 교육생에게 필요한 교육기법을 익히는 동시에 자신의 임무수행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상륙전 필수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교육생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다. 사단은 합격자에게는 상륙전 수료 패용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교육을 수료한 교관·조교는 다음 달 예정된 대대급 상륙기습기초훈련을 지원하며 장병들의 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민경 중위는 “상륙작전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교육에서 익힌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륙작전에 특화된 해병 양성과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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