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단 첫 예비군 감시정찰반 드론 훈련

입력 2026. 07. 09   17:17
업데이트 2026. 07. 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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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사단, 530여 명 동원훈련
현대전 양상 반영 지속 보완·발전

육군39보병사단 진주·사천대대가 실시한 동원훈련에서 감시정찰반 예비군들이 드론 운용법을 익히고 있다. 사진 제공=백소하 소위
육군39보병사단 진주·사천대대가 실시한 동원훈련에서 감시정찰반 예비군들이 드론 운용법을 익히고 있다. 사진 제공=백소하 소위


육군39보병사단 진주·사천대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원훈련장에서 예비군 530여 명을 대상으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방위사단 최초로 동원 I형 훈련 중 감시정찰반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대대는 훈련 첫날 예비군 입소를 시작으로 △인도인접 △총기 불출 △군장결속 등을 했다. 또한 부대 증편 절차를 숙달하고 안보 교육을 진행하며 전시 임무수행을 위한 기본 소양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개인화기 사격을 비롯해 핵·화생방 대응훈련, 전투부상자처치 등 임무에 따른 직책수행훈련을 실시했다. 야간 시간대에는 실전적인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작계시행훈련을 진행했다. 예비군들은 수색 정찰, 검문소 운용, 야간 조포훈련 등 임무를 수행하며 야간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웠다.

이번 동원훈련에서는 감시정찰반 예비군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 훈련을 새롭게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대는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사단 드론센터 교관, 김해예비군훈련대 교관을 초청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준을 적용한 드론 운용 종합숙달과 실기평가를 하며 교육성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을 주관한 진정민(중령) 대대장은 “변화하는 작전환경 속에서 동원예비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전 양상을 반영한 드론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최정예 예비군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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