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와 함께 예비전력 전문성 강화

입력 2026. 07. 09   17:17
업데이트 2026. 07. 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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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6사단, 현역·예비군 동원훈련
의무·정비 분야 임무수행능력 향상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 동원훈련에 입소한 예비군들이 소방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 동원훈련에 입소한 예비군들이 소방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은 9일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현역 장병과 동원예비군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가평소방서, 가평보건소, 지역 차량정비소 등 민간 전문인력이 함께했다. 이들은 의무·정비 분야 교육을 지원하며 동원예비군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가평소방서와 가평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방법, 수혈·채혈 절차 등을 교육했다. 차량정비소 측은 차량 예방정비와 안전점검 절차 등 정비 노하우를 전수하며 예비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는 안전하고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만전을 기했다. 훈련 전 육군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한 위험성 평가를 하고, 온열손상 예방을 위한 폭염응급키트 불출 및 휴식시간 보장, 의무요원 현장배치 등 응급의료지원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훈련 여건을 조성했다.

간호장교로 훈련에 참여한 곽승준 예비역 중위는 “전문인력이 의무교육을 지원해줘 응급환자 조치를 위한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며 “응급상황 시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진철(대령) 황소여단장은 “평시 동원훈련은 전시 동원즉응태세를 완성하는 핵심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민·관·군 협력을 확대해 완벽한 전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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