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플랫폼 활용 실사격, 생존성 높여

입력 2026. 07. 07   16:46
업데이트 2026. 07. 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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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장성단, 사격훈련 실시
개인전투체계 경험·장비 고도화

김규하(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워리어플랫폼 2단계 적용을 위해 개발 중인 일체형 헬멧에 장착된 영상전시기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육군 제공
김규하(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워리어플랫폼 2단계 적용을 위해 개발 중인 일체형 헬멧에 장착된 영상전시기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본부 장성단이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하고 실사격하며 창끝 전투원의 개인전투체계 성능과 운용성을 확인했다.

육군은 7~8일 이틀간 계룡대 사격장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장성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리어플랫폼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본부 주요 직위자가 실제 전장에서 운용할 개인전투체계를 직접 경험하고 전투원의 관점에서 장비의 성능과 운용성을 살펴, 향후 장비 고도화와 미래 전투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리어플랫폼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피복·장구·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결합한 개인전투체계다. 앞으로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로 전환되는 부대의 모든 전투원에게 적용해 생존성과 전투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은 워리어플랫폼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개인화기 조준경 등 6종을 전력지원체계로 올해 말까지 전력화하고, 2030년 이후 개인화기·전투복·방탄헬멧·통신 및 전장정보체계 등을 하나로 통합·연동하는 ‘일체형 개인전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리어플랫폼의 주요 장비와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방탄헬멧과 방탄복 등 개인 방호장비를 착용하고 조준경과 확대경 등 첨단장비가 장착된 개인화기로 사격했다. 신규 전력화된 특수작전용 권총(Glock 19)도 직접 사격했다.

이어 사격을 통해 표적 식별과 조준의 신속성, 장비의 착용 편의성과 조작성을 확인하며 실제 임무수행 과정에서의 활용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윤기중(소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은 “미래 전투력의 출발점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원”이라며 “첨단기술과 전투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더욱 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워리어플랫폼과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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