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비츠’ 거침없는 존재감... 미니앨범 ‘옥시젠’으로 정식 데뷔

입력 2026. 07. 06   16:35
업데이트 2026. 07. 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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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루 키비츠(유이,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가 데뷔와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옥시젠(OXY_GEN)’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비츠는 예측 불가능한 음악 스타일과 색깔로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걸크루를 표방한다. 확고한 개성으로 힙합의 정수를 담아낸 음악·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과 힙합 신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각오다. 팀명 키비츠는 ‘열쇠(Key)’와 ‘훈수하다(Kibitz)’를 합친 단어다.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열쇠가 되고 싶은 크루로서 신(Scene)을 읽어 내 한 수를 던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데뷔앨범 ‘옥시젠’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부딪히며 자신들만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키비츠를 상징하는 앨범이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구현한 타이틀곡 ‘옥시(OXY)’와 선공개된 ‘키비츠(Key Beats)’ ‘캐치 마이 브레스(Catch My Breath)’를 포함해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다섯 멤버의 개성과 에너지를 응축해 기존 걸그룹과는 또 다른 팀 컬러를 제시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방송과 온·오프라인 콘텐츠 활동을 하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에서는 5인 5색 힙한 스타일링으로 등장, 폭발적인 텐션으로 ‘옥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전원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증명했고, 거칠게 몰아치는 비트와 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지상파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튿날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 준 ‘옥시’ 무대에선 마치 2000년대 초반 레트로 팝스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흔들림 없는 랩, 보컬 실력을 뽐내며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들은 묵직한 힙합 베이스의 댄스 브레이크와 칼군무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당당하고 강렬한 걸크러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중저음의 랩과 시원하고 강렬한 고음을 오가며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키비츠는 “보컬, 댄스, 랩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그룹’을 지향한다”며 “TV 음악 프로그램 1위와 키비츠만의 색깔을 정립하는 게 목표”라고 당차게 말했다. 노성수 기자/사진=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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