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작전사, 실증사업 착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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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해 군 급식 전반에서 식재료 낭비를 줄이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의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2작전사는 지난 2일 김호복 사령관 주관으로 ‘K-2작전사 AI 로봇 실증사업’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AI 기반 군 급식운영 플랫폼 및 조리로봇’ 등의 과제가 선정된 데 따라 열렸다.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은 사업 추진방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병영식당에 도입할 수 있는 AI·로봇기술을 확인했다.
2작전사는 급식 전 과정을 혁신하고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마음쓰(MAO
MSS)’ 급식운영 프로세스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마음쓰 프로세스 세부 과제인 ‘AI 스마트봇 병영식당 구축’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AI솔루션과 서비스 로봇을 융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 및 기대 효과를 인정받아 공모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실증사업은 올해 말까지 39보병사단 직할대 통합 병영식당에서 진행된다. 39사단은 △로봇 업무자동화체계(RPA) 급식 청구 △AI 디지털레시피 도입 △조리·지원로봇 운용을 하며 안전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2작전사는 실증사업이 AI 기반 급식 운영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급식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체계로 발전시키고 전군에 적용할 수 있는 군 급식 AI 대전환(AX) 표준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현(대령) 2작전사 물자과장은 “데이터 기반 표준 조리체계를 구축해 급식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고 병력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급식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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