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오늘부터 시범 운영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이 대화형(바이브) 코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수작업, 반복 업무를 직접 개선하고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AI 정부 실험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공공 부문의 정보화사업은 예산 확보부터 사전 기획, 구축, 운영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작업이나 단순 확인 업무를 제때 개선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망 환경에 AI 정부 실험실을 구축해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단계에서는 공무원들이 민간 클라우드, AI 코딩도구, 개방 데이터 및 오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행정 효율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의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방침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행안부는 AI 정부 실험실에서 산출되는 결과물 등은 ‘공공 개발 산출물 저장소(공공 GitLab)’에서 통합 관리해 우수사례 발굴과 타기관 확산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업무 지침’을 마련해 공무원의 AI 활용과 개발이 안전하고 책임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27년에는 인터넷을 넘어 정부 업무망 환경에도 AI 정부 실험실을 확대 구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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