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AI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장성훈 육군중령

입력 2026. 07. 01   17:08
업데이트 2026. 07. 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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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차 본선, 6건 아이디어 시상
‘사이버 교전…지휘결심 시스템’ 선정
10월 통합 챔피언십 진출 자격 부여

 

‘2026년 제2차 국방 AI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 본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6년 제2차 국방 AI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 본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에 근무하는 장성훈 육군중령이 ‘2026년 제2차 국방 AI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 본선에서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육군인공지능센터 임관훈 상병과 육군35보병사단 김태옥 소령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우수상을 받았다.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6년 제2차 국방 AI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 본선 발표평가와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병행 개최했다.

대회는 정부의 ‘전 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국방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지원방안’을 주제로 했다. 총 25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건의 본선 진출자를 뽑았다.

본선에서는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했다.

이들에는 상장과 상금, 포상휴가 등을 수여했다. 아울러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통합 챔피언십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장 중령이 제안한 ‘Local AI 기반 사이버 교전 모의 중심의 지휘결심 지원 시스템’은 해킹 위협 대응을 위해 경량화·최적화된 AI 모델을 국방에 적용하는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았다.

가상 환경에서 모의 사이버전을 통해 최적의 방어 전략을 모색하고, 외부 네트워크 단절 환경에서도 해킹 방어 성공률을 높여 보안 지휘결심을 지원하는 등 창의성과 국방분야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축사에서 “AI가 국방 전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AI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국방혁신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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