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주관 추진평가회의
FOC 검증 등 주요 과제 이행 점검
연합구성군사령부 상설화 추진 지시
한국군 주도 연합방위체제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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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합참) 회의실에서 안규백 장관 주관으로 2026년 2분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방위사업청 차장 등 군 지휘관과 관계기관 주요 직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한미 간 전작권 회복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 협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추진을 비롯한 올해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및 추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안 장관은 지난 1월 전작권 회복 추진평가회의 이후 급변하는 국제 안보상황 속에서도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계속돼 양국이 조속한 전작권 회복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FOC 검증을 완료하고, 회복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군이 노력을 결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어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연특사) 등 연합구성군사 상설화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3월 연특사의 ‘완전임무수행능력평가’가 성공적으로 시행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전작권 회복 이후 6개 연합구성군사령부가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합구성군사령부 상설화 추진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조건 충족 가속화를 위한 과제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전작권 회복 이후 한국군 주도 연합방위체제의 완전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전작권 회복 이후 연합방위체제의 ‘완전성 제고 과제’를 자세히 추적 관리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지난 20여 년간 우리 군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지금 당장 전작권을 회복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군사·정책적 조건과 대국민 지지 여건이 갖춰졌다”며 “전작권 회복을 매듭지어 강력한 대한민국이 더욱 강력한 한미동맹을 이끄는 ‘안보 모멘텀’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2026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완료해 전작권 회복 시기를 결정하는 중대한 과업이 목전에 다가와 있다”며 “후반기에도 전군이 혼연일체돼 전작권 회복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당부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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