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주요 내용
정부는 29일 서남권 총 800조 원 투자 및 K반도체 등 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대 분야인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밝혔다.
먼저 ‘반도체’에서는 ‘3S+1F 전략’을 소개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판세를 주도하기 위한 속도전(Speed), 거점전(Stronghold), 선도전(Spearhead) 3대 축을 중심으로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는 총력지원 체계(Full-support)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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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남권에 총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4기) 및 협력사·인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허가부터 부지 확보, 착공까지 민·관이 협력한다. 충청권은 81조 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
휴머노이드로 대표되는 AI로봇은 산업과 일상의 대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산업이다. 정부는 글로벌 시장의 판세가 확정되지 않은 지금이 AI로봇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승부처라고 보고, AI로봇 글로벌 3강 도약을 위한 ‘3M 전략’을 발표했다.
우리의 강점인 주력 제조업과 로봇산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제조업의 AI 전환(M.AX)’을 가속화하고, AI·부품 등 핵심 요소기술의 경쟁력(Master)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등 경쟁국들의 휴머노이드 양산 추세에 맞서 양산 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신속히 구축(Mass Production)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과감한 투자와 총력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피지컬 AI 글로벌 1강으로의 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에 약 5조5000억 달러의 투자가 전망된다. 정부는 이 같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우리나라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우선 정부는 SK, GS, 네이버와 협력해 1단계로 8.4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계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를 수출 산업화하기 위한 핵심기술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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