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군단, 화력 관계관 현장토의
자체 제작 장비·방호체계 발표·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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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이 적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포병부대 생존성 강화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전장에 대비한 화력운용 능력 향상에 나섰다.
29일 부대에 따르면, 3군단은 최근 12보병사단 인헌대대에서 ‘포병부대 생존성 보장방안 현장토의’를 개최했다. 토의에는 군단 참모부와 포병여단장·대대장·포대장 등 화력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화력 운용 사례를 분석하며 드론 공격 양상을 공유하고, 즉각 적용 가능한 포병부대 생존성 확보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방호네트와 위장·은폐 △기만장비(Decoy) △드론 넷건(Net-Gun) △자주포 슬랫아머(Slat Armor) △갱도형 포상 구축 등 다양한 대응 방안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각 부대가 자체 제작한 장비와 방호체계의 발표·시연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유개호 포상 방호네트와 자주포 슬랫아머, 열·소음 차단 마스킹의 효과를 일인칭시점(FPV)드론과 열영상 장비로 검증했으며, 드론 넷건 운용 시연도 전개했다.
김종묵(중장) 군단장은 “포병 전투력 발휘를 위해서는 적 드론 위협에 대비한 생존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투실험과 연계해 실질적인 전투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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