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배종호 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정일연 위원장과 만나 ‘국가가 먼저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국방·보훈 분야에서 적극 실현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 청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정일연 위원장은 KFN TV 국방뉴스 사전 녹화에 앞서 배종호 원장과 만나 6·25 무연고 전사자의 국가유공자 등록 및 예우를 위해 권익위와 국가보훈부 등 범정부 추진단이 엄밀한 합동 전수조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꽃다운 나이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분 대부분이 미혼이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해줄 직계 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명예를 제대로 기록·예우하기 위해 범정부 추진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위원장은 “1950년 6월 25일 당일 전사자가 1만2800여 명에 달하는데 상당수가 기록 불일치나 유가족 부재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했다”며 “무연고 전사자 국가유공자 등록 지원은 ‘국가가 먼저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 원장은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 현역 장병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권익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국방홍보원도 대통령의 의지와 정부 정책이 국방·보훈 분야에 잘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추진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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