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강했다…연합작전 수행력 UP

입력 2026. 06. 26   16:40
업데이트 2026. 06.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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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연합훈련


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 장병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4공병대대 장병들이 전투기술훈련 중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재민 군무주무관
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 장병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4공병대대 장병들이 전투기술훈련 중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재민 군무주무관


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 공병 소부대 전투기술 완성

육군7공병여단 청호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4공병대대가 한미 연합 공병 소부대 전투기술훈련을 하며 연합 공병작전 수행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대대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포천시 로드리게스훈련장과 파주시 다그마노스훈련장에서 미군 장병들과 함께 공병 자격인증평가(EQT) 과정의 하나로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청호대대 장병 30여 명과 미 14공병대대 장병 12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장병들은 소부대 단위 공병 정찰을 비롯해 조우전, 장애물 개척, 실사격 등 다양한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청호대대는 지난 4월 개인 단위 공병 자격인증평가(EQTⅡ)를 마친 데 이어 이번 훈련에선 소부대 단위 공병 자격화 인증(EQTⅢ~Ⅴ)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EQTⅤ에서는 실사격과 연계한 장애물지대 개척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연합 공병 소부대 전투기술을 완성했다.

대대는 이번 훈련 수료로 올 하반기 예정된 한미 제병협동 실사격훈련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임홍진(중사) 분대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를 넘어 함께 훈련하며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연대감을 느꼈다”며 “연합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연합작전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육군25보병사단 정보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연합 전자기전 훈련 전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선종 중사
육군25보병사단 정보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연합 전자기전 훈련 전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선종 중사


육군25보병사단, 양국 전자기전 장비 통합운용·숙달

육군25보병사단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전자기스펙트럼 기반 미래 전장에 대비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사단은 지난 26일 “최근 정보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2박3일간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자기전은 적의 전자기스펙트럼 사용을 탐지·수집해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 기능을 저하 또는 무력화하고, 반대로 적의 전자기 공격으로부터 아군의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를 보호하는 현대전의 핵심 전투 분야다.

이번 훈련은 사단 정보대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군 전자기전 부대가 최초로 한국군 작전지역에 전개해 훈련을 실시했다. 그동안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은 미군 훈련장에서만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한미가 보유한 전자기전 장비를 통합운용하며 신호 수집과 전자공격 임무를 수행했다. 양국 장병들은 각국 장비의 성능과 운용절차를 상호 확인하고 연합 전자기전 수행체계를 검증했다. 또 전자기전 수행절차를 숙달하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연합작전 능력을 키웠다.

최윤수(대위) 운용중대장은 “한미 전자기전 장비 운용과정을 직접 보고 익히면서 실전적인 수행절차를 완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과 함께 자체 훈련을 지속해 최강의 전자기전 수행 능력을 갖춘 부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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