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사단, 항공수색 추적수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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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이 군무이탈자와 군 강력범 발생 시 신속한 추적과 검거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수사단은 지난 26일 충남경찰청과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대에서 항공수색 추적수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군무이탈자와 군 강력범을 조기에 검거해 추가 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수사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촌락·산악지역 항공수색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헬기 수사지휘조와 지상 체포조 간 실시간 영상정보 공유, 군·경 협조체계 및 수사상황실과 현장 간 상황공유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군무이탈자가 차량을 탈취해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항공수색팀은 헬기에 탑재된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로 도주 차량을 추적하며 영상을 지상 추적팀과 수사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했고, 지상 추적팀은 전달받은 좌표를 바탕으로 현장 탐문과 추적을 병행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정훈(소령) 72지구수사대장은 “현장에서 경찰과 군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추적수사 기법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추적수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훈련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동식 충남경찰청 항공대 경위는 “경찰항공은 수색과 추적에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며 “군사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종합수사훈련 등 각종 훈련에 군·경 합동 항공수색 야외기동훈련(FTX)을 반영해 추적수사의 정밀성과 신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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