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부대, 지역병원에 의약품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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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21진이 다시 한번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빛부대 21진은 지난 23일 지역사회 보건·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종글레이주(州) 보르주립병원에 의약품 67종, 86박스를 전달했다. 공여식에는 이정대(육군대령) 한빛부대장과 필립 마족 보르주립병원장, 유엔·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르주립병원은 한빛부대가 주둔한 종글레이주 최대 의료 시설이다. 매일 300여 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월평균 2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는 지역사회 핵심 거점병원이다. 이날 한빛부대는 말라리아 치료제, 항생제, 해열진통제 등 상비의약품과 함께 장티푸스·콜레라 등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요한 필수의약품을 공여했다.
보르주립병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필수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물자 공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여건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빛부대장 역시 “종글레이주 보건·의료 핵심 거점인 보르주립병원에 대한민국과 한빛부대 장병들의 마음이 담긴 의약품을 전달해 기쁘다”고 화답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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