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 추진·전작권 전환 지속적 관심·지지 요청

입력 2026. 06. 25   17:04
업데이트 2026. 06.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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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차관, 美 전쟁부·의회 인사 면담
국방과학기술 협의체 신설 등 추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참배도

 

이두희(오른쪽) 국방부 차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에밀 마이클 미 전쟁부 연구공학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차관은 마이클 차관과의 면담에서 국방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첨단기술을 포함한 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이두희(오른쪽) 국방부 차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에밀 마이클 미 전쟁부 연구공학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차관은 마이클 차관과의 면담에서 국방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첨단기술을 포함한 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방부 제공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미 전쟁부(국방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에밀 마이클 미 전쟁부 연구공학 차관과 라이언 징키·팻 해리건 하원의원을 면담하고, 국방·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비롯한 한미동맹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차관은 먼저 마이클 차관과의 면담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한 뒤 첨단기술을 포함한 방산 분야에서 미 전쟁부와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드론 등 첨단기술 개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국장급 국방과학기술 협의체 신설 △한미 드론 공통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신설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 시험평가 분야 정보 공유 등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포함한 안보·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호혜적 협력을 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하원의원과 면담에서는 한미동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미 의회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제약 완화뿐만 아니라 핵추진잠수함용 저농축우라늄 확보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추진 경과와 의의를 설명하며 전작권 전환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이날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을 참배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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