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토, 신안보 위협 대응 파트너십 강화

입력 2026. 06. 25   16:33
업데이트 2026. 06.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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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벨기에 본부서 군사참모대화
공동의 이익 부합 글로벌 협력 확대

 

주성규(오른쪽) 합참 전략기획부장과 에레이 윙귀데르 나토 협력안보부장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4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에서 악수하고 있다. 합참 제공
주성규(오른쪽) 합참 전략기획부장과 에레이 윙귀데르 나토 협력안보부장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4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에서 악수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한·나토 간 공동 안보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뜻을 모았다.

주성규(공군소장) 전략기획부장을 비롯한 합참 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제4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에 참석해 안보정세 공유, 기존 협력 성과 평가, 향후 협력 추진 방향 등 상호 군사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와 유럽의 안보 상황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군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성급 정례 협의체다. 2023년 2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날 회의에는 주 부장과 에레이 윙귀데르(튀르키예 육군소장) 나토 협력안보부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상호 안보정세 평가와 전훈분석을 공유하며 인도·태평양과 유럽 지역 안보의 연계성과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 사이버·하이브리드 위협 등 신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군사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 부장은 “합참은 2023년 나토와 합의한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왔다”며 “공동의 가치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고 말했다.

윙귀데르 부장은 “상호 안보정세 평가 및 미래안보 위협의 도전 요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측의 전략적 군사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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