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N TV 다큐 ‘한강선 방어 전투’
6·25전쟁 당시 국군 재정비와 유엔군 참전을 이끌어 전세에 큰 영향을 줬던 ‘한강선 방어 전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국방홍보원은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9시 KFN TV에서 ‘KFN 스페셜-운명을 바꾼 6일, 한강선 방어 전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강선 방어 전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한 지 사흘 후인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우리 국군이 엿새간 수도 서울을 사수하기 위해 치른 전투다.
한강은 수도 서울을 가로지르는 천연 장애물로, 전쟁 당시 방어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지형적 이점을 제공했다. 국군은 한강 이북이 북한군에 함락되자 한강선을 중심으로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한강 이남에서 방어작전을 펼쳤다. 이런 국군의 활약은 전선 재정비와 후속 방어작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확보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전세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대표적인 지연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에선 한강선 방어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6일간 이어진 치열했던 전투과정을 되짚는다. 입대 전 배우 로운으로 활동했던 육군학생군사학교 김석우 상병과 박동휘(중령) 육군3사관학교 교수가 한강선 방어 전투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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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이 전차를 앞세워 빠르게 남하했던 상황부터 전력이 열세였던 국군이 어쩔 수 없이 후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급하게 창설된 시흥지구전투사령부의 노력으로 한강을 방어선 삼아 방어태세를 구축할 수 있었던 상황을 살펴본다.
이어 국군이 한강을 어떻게 지켜 내려 했는지 당시 기록 영상과 사진, 작전 상황도 등 다양한 자료와 함께 기록을 기반으로 제작한 인공지능(AI) 영상을 통해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김홍일 예비역 육군중장 지휘 아래 흩어진 병력과 각급 부대를 통합해 혼성사단을 만들고 전투했던 순간을 비롯해 정규군,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으로 구성된 혼성부대를 중심으로 한강선을 사수하기 위한 총력전 등이 시간을 거슬러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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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강 서부의 양화지구에서 주요 도하 예상지점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노량진 사육신공원 일대와 동부의 뚝섬과 광진교 일대에서 한강선을 사수하고자 고군분투했던 국군의 활약상도 소개한다. 참전용사 김구현 옹과 박경석 예비역 준장의 생생한 증언으로 6일간 이어진 방어전의 긴박한 순간과 오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웠던 참전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린다.
KFN TV는 KT 지니TV(IPTV) 101번, 또 다른 IPTV인 SK브로드밴드 B TV 263번, LG유플러스 TV 244번은 물론 위성TV 스카이라이프 163번 및 전국 케이블방송, KFN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사진=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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