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어제의 기억 오늘의 감사] 찬란한 헌신에 바치는…감사의 선율·존경의 손길

입력 2026. 06. 23   17:07
업데이트 2026. 06.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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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사단 선배 전우 희생 기려
군악대, 보훈원서 감동의 공연 선물
쌍마여단, 이천호국원 참배·청소 봉사

육군55보병사단 군악중대 장병들이 22일 수원시 보훈원에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윤수 군무주무관
육군55보병사단 군악중대 장병들이 22일 수원시 보훈원에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윤수 군무주무관


육군55보병사단 장병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리를 속속 마련했다.

먼저 사단 군악중대는 22일 경기 수원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원에서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수원 보훈원은 무의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단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군악중대원들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하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군인의 명예와 조국을 향한 충정을 담은 노래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6·25전쟁 참전용사 이규환 옹은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준 사단 장병들이 든든하고 고맙다”며 “늠름하고 멋진 후배들이 정성껏 들려준 음악 덕분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위로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육군55보병사단 쌍마여단 장병들이 23일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주헌 대위
육군55보병사단 쌍마여단 장병들이 23일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주헌 대위


사단 쌍마여단은 23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천호국원 방문 행사를 했다. 장병들은 지휘관 주관 특별정신전력교육 후 참배 행사에 참여하고 납골시설 청소, 묘역 환경정화 등을 했다.

김승주 병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선배 전우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전역 전까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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