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기역사 작성 실무자 직무역량 강화

입력 2026. 06. 22   17:25
업데이트 2026. 06.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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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편소, 국방역사편찬 교육·워크숍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가 지난 19일 개최한 ‘2026년 국방역사편찬 교육·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편소 제공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가 지난 19일 개최한 ‘2026년 국방역사편찬 교육·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편소 제공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군편소)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힐 호텔에서 국방정기역사 작성을 담당하는 군사(軍史)업무 실무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국방역사편찬 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방정기역사(국방부사·부대사)를 담당하는 관계자를 비롯해 현역 장병과 군·공무원이 참여했다.

2021년 군사업무실무자 직무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국방역사편찬 교육·워크숍은 2024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편한 뒤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법과 사례를 통해 본 역사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관(부서)별 정기역사 작성 사례 소개를 발표·토론했다. 또한 실무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종합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 김춘수 박사가 과거 사례와 법령상 의무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특히 국방 분야의 기록과 역사는 단순한 행정문서가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성을 증명하고, 훗날 역사적 평가와 책임성을 담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발표·토론에서는 군 현장 실무자 4명과 외부전문가 2명이 역사 편찬의 중요성과 자료수집 및 기록관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잦은 보직 교체와 부대·기관의 전담 직위자 미지정으로 인한 군사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도 저하 같은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전(前) 군편소 국방사부장이자 현재 미 국방부 산하 한국전투모의센터 제3국 개입·영향력행사통제팀장인 계용호 박사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업무를 담당한 최재현 박사가 열띤 토론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종합 토의에서는 변수진(대령) 국방부 정신전력정책과장, 임환희 국방대 기획조정실장, 정수연 해군역사기록관리단 군사편찬과장, 김은주 주한미군사령부 군사사연구협력관 등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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