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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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만큼 현대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다. 특히나 코스피 지수가 9000에 육박하는 요즘엔 나만 재테크에 뒤처지는 것 같아 밤잠을 설치는 이가 많은 게 사실. 하지만 17년간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던 저자는 자본주의란 돈에 대해 끊임없이 불안을 부추기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한다. 돈에 관한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지 못하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여전히 불안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나 빼고 모든 사람이 대박을 친 것 같아 ‘포모(FOMO·소외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박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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