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부대 질적 대비태세 확립 위한 개선안 논의

입력 2026. 06. 17   16:25
업데이트 2026. 06.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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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군단, 임무수행 역량 강화 토론회
훈련체계 개선 등 효율화 방안 공유

 

육군2군단이 16일 개최한 ‘포병부대 임무 수행 역량 강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육군2군단이 16일 개최한 ‘포병부대 임무 수행 역량 강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육군2군단이 포병부대의 전투준비태세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군단은 16일 정유수(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포병부대 임무 수행 역량 강화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병 장병들이 임무 수행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적 대비태세 확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에선 비무장지대(DMZ) 작전대기포 운용, 대포병탐지레이다 운용, 포병 사격훈련 여건 보장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105㎜ 작전대기포 임무 수행체계 개선 △155㎜ 즉각대기포 부대 운영·작전시설 개선 △대포병탐지레이다 운용 효율화 △포병 사격훈련 여건 보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105㎜ 포병대대는 작전대기포 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 장병들의 임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건의했다. 155㎜ 즉각대기포 부대는 유개호 포상과 사격지휘소 등 작전시설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포병탐지레이다 운용 부대는 임무 수행과 교육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대주기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포병부대들은 사격훈련 관련 행정절차 개선으로 훈련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정 군단장은 “폭염에도 완벽한 작전태세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한다”며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포병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군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상급부대와 협조해 단계적으로 보완·발전시켜 포병부대의 임무 수행 여건과 작전 수행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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