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소방·방수 훈련…바다 위 재난 막는다

입력 2026. 06. 17   16:51
업데이트 2026. 06.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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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동해해경청 훈련 지원


동해 군항 육상훈련장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방수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동해 군항 육상훈련장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방수 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 1훈련전대가 바다 위 재난 상황에 대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동해해경청)과 굳건한 공조를 다졌다.

1함대는 17일 “1훈련전대는 지난 10일과 이날 동해 군항 육상훈련장에서 동해해경청 경비함정 승조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소화·방수 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함대는 2015년 동해해경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정례적으로 훈련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함정 내부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1훈련전대의 육상훈련장에서 진행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훈련에서 해경 승조원들은 실제 화재 및 침수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는 시설을 활용해 △소화장구류 착용법 및 화재진압 △방수기구 운용법 및 침수현장 방수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했다.

훈련에 참가한 해경 승조원 한재윤 순경은 “1훈련전대의 전문적인 교육 아래 실제 현장과 같은 시설에서 소화·방수 절차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1함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동해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보였다.

정일권(상사) 1훈련전대 육상3훈련대 관찰관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침수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전투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완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경 승조원들을 위한 훈련 지원에 적극 나섬으로써 동해상 군·경 통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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