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기 무명의 영웅들 발굴 재조명

입력 2026. 06. 17   16:47
업데이트 2026. 06. 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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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학술세미나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군편소)는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문화아카데미에서 ‘6·25전쟁 제76주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6·25전쟁기 무명의 영웅들(Unsung of the Korean War)’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전쟁 영웅을 발굴해 발표·토론했다.

허남성 국방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반부 세션에서는 박용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생이 ‘탈서사화된 참전영웅의 재서사화 가능성 모색-6·25전쟁 참가 일본인을 중심으로’를, 연세대학교 김지훈 박사가 ‘6·25전쟁 시기 정훈좌담회와 후방 민간의 전쟁 동원 논리’를 발표했다. 박성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서홍석 박사가 각각 토론했다.

후반부 세션에서는 이동욱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이 ‘6·25전쟁기 미 제8군 한국인 유격대의 창설 배경’을, 심호섭 육군사관학교(육사) 교수가 ‘육군사관학교와 6·25전쟁’을 발표했다. 김인승 공군사관학교 교수와 김유석 한성대학교 교수는 토론을 맡았다.

군편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을 상호 인식·논의하고, 다수의 청중이 열띤 질의응답을 펼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며 “특히 6·25전쟁에 이바지했음에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참전 일본인, 정훈좌담회와 민간인, 한국인 유격대, 육사 생도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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