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교훈단, 산악전 전문과정 수료식
각 부대 복귀해 교관·조교로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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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산악지형 극복 및 산악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전문요원 15명을 배출했다.
해병대교육훈련단(교훈단)은 16일 산악전교육대에서 26-1차 산악전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약 5주간 진행됐다. 교육에는 해병대 1사단·2사단·9여단·특수수색여단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장병 15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3단계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1단계(1주 차)에서 산악 환경 및 산악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비사용 및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기초 등반·톱 로핑(Top Roping)·선등·멀티 등반 등 등반 기술을 숙달했다.
2단계(2~3주 차)에서는 인공등반과 기초·암벽·전술 레펠 등 하강 기술을 익히고, 로프 설치를 비롯해 외줄·두줄·세줄 도하 기술을 익히며 산악지형 극복 능력을 향상했다. 마지막 3단계(4~5주 차)에서는 1인 구조와 팀 구조 기술을 습득하고 종합 훈련을 통해 산악 전문 기술 통합 운용 능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종합 훈련에서 △목표지역 이동 △산악 기동 △장애물 극복 △산악 구조 및 후송 등 실제 작전환경을 가정한 과제를 수행하며 상황별 극복 능력을 평가받았다. 또한 팀 평가 종료 후에는 개인별 평가를 통해 로프 설치, 등반, 하강, 도하 등 핵심 기술 숙달 상태를 검증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 부대로 복귀해 산악전 기초과정 교관 및 조교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해병대1사단 7여단 전성진 대위는 “교육을 통해 산악지형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기술과 자신감을 갖출 수 있었다”며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 부대 산악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범영(원사) 산악전교육대장은 “산악지형은 고도의 전문 기술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작전환경”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산악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산악전 전문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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