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전이자 안보 최전선”

입력 2026. 06. 15   16:51
업데이트 2026. 06.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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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부대, 전반기 안보간담회
민·관·군, 공감대 형성·협조사항 논의

 

해병대 연평부대가 지난 12일 개최한 2026년 전반기 안보간담회에 참석한 민·관·군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가 지난 12일 개최한 2026년 전반기 안보간담회에 참석한 민·관·군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연평부대가 접적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전반기 안보간담회를 개최했다.

연평부대 주요 직위자와 합동부대장, 연평도 내 주요 기관장·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현안을 공유한 뒤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통·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부대는 주민 안전과 작전 수행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선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부대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을 이어 갔다.

윤용호(대령) 부대장은 “서북도서는 국토 방위의 최전선이자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민·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소중한 토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준철 연평면장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군과 행정기관, 주민의 긴밀한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안보 공감대 형성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부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접적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같이하는 ‘국민의 군대’로서 임무 완수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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