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기록’ 사진작가가 전하는 의미

입력 2026. 06. 15   17:18
업데이트 2026. 06.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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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기갑여단, 라미 작가 초청 강연
참전용사 영상 소개…보훈 의미 되새겨

 

육군2기갑여단 보훈 강연에서 라미(현효제) 사진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보훈 강연에서 라미(현효제) 사진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이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여단은 지난 12일 여단 대회의실에서 ‘프로젝트 솔져’ 대표이자 사진작가인 라미(본명 현효제)를 초청해 보훈 강연을 실시했다. 

라미 작가는 6·25전쟁 참전국을 직접 찾아 참전용사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를 주제로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직접 촬영한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전쟁 사진 등을 소개하며 자유의 가치와 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장병들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일부 장병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울림을 받기도 했다.

라미 작가는 “기억하지 않는 자유는 존재할 수 없다”며 “여러분이 입고 있는 전투복의 가치는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은지 대위는 “참전용사이신 외할아버지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며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며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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