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지상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 참가 기업 지원사격

입력 2026. 06. 15   17:02
업데이트 2026. 06.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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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국기연·방진회, 통합한국관 운영
다양한 기술·제품 공개…기업 수출 상담
한국 문화 접목 ‘코리아 데이’ 행사도

 

방사청·국기연·방진회가 K방산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유로사토리 2026’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 전경. 방사청 제공
방사청·국기연·방진회가 K방산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유로사토리 2026’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한국관 전경.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K방산’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지상 방산전시회에서 손을 맞잡았다.

방사청은 15일부터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서 국기연·방진회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전시회다.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90여 개국 공식 대표단과 7만6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방산 협력의 장이다.

지상무기체계, 항공방위, 무인체계, 지휘통제, 사이버보안, 위기관리 시스템 등 미래 전장 환경을 반영한 첨단 방산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즉시 획득이 가능하면서 높은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K방산’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국가 차원의 방산 홍보 거점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정부홍보관과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정부홍보관에서는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 과정과 방사청·국기연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소개한다. 기업전시관에서는 12개 중소기업의 실물 제품과 적용 기술, 수출 가능 제품군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과 비츠로셀, 엠앤씨솔루션, 아이쓰리시스템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 21곳은 완성 무기체계부터 센서·감시장비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통합한국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해외 구매자와 국내 방산기업 간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방산수출 상담과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인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도 마련했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문화의 인기를 K방산 홍보에 전략적으로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태곤 방사청 국제협력관은 “유로사토리 2026 통합한국관은 세계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 기반”이라며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와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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