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에 기념관 조성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스웨덴의 숭고한 의료지원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이 세워졌다.
국군대전병원은 9일 병원 로비에서 이국종 병원장과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웨덴 기념관’ 제막식을 했다.
스웨덴 기념관은 6·25전쟁의 참화 속에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이 보여준 인도주의적 의료지원 활동을 미래 세대에 알리고 양국 간 변함없는 연대와 우정을 위해 기획했다.
기념관 조성을 위해 주한 스웨덴대사관은 역사적 사료를 제공하고, 이케아코리아는 공사를 지원했다.
기념관은 단순한 안보전시 공간을 넘어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전시 공간 중심에는 스웨덴의 희생과 평화 수호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 동판이 설치됐다.
이 병원장은 “기념관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맺어진 양국의 굳건한 신뢰와 우정이 현재까지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웨덴이 헌신적인 의료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듯, 국군대전병원 역시 부여된 의료지원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군 장병들의 건강과 일상을 완벽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