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힘으로…지역 중요시설 방호역량 강화

입력 2026. 06. 11   17:17
업데이트 2026. 06. 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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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사단·부산항만공사 방호위 개최
합동 대응체계 운용·발전 방향 등 논의

 

육군53보병사단이 10일 개최한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이 10일 개최한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과 부산항만공사가 중요시설 방호역량 향상과 통합방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단은 10일 부산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오세웅(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2026년 전반기 부산·울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군·시설·유관기관 방호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최우수 방호시설 현장 견학, 방호위원회 회의, 부산항 안티드론 시스템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전반기 합동방호진단 결과와 후속 조치를 공유하고, 다음 달 열리는 화랑훈련 국면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단은 세미나와 예행연습, 현장 실무토의를 하며 부산·울산권역 화랑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현대전 양상과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울산항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방호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응체계 운용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회의에서 도출된 보완·발전사항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통합대응 방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화랑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오 사단장은 “현대전 양상과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통합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자체와 유관기관, 군이 하나 된 힘으로 부산과 울산의 중요시설 방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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