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어제의 기억 오늘의 감사] 선배 전우를 향한 존경의 손길·감사의 발길

입력 2026. 06. 10   16:58
업데이트 2026. 06.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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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1기동사단 의무대대 의료진이 10일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구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 의무대대 의료진이 10일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구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기동사단
참전용사 건강검진·위문품 전달

육군11기동사단이 10일 강원 홍천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단 의무대대 의료진은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문답식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어 건강관리 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전유공자들은 후배 장병들의 방문에 반가움을 나타내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종남 옹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젊은 시절의 헌신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이 국군 장병들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군 복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연(소장) 사단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여러분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철통같은 대비태세로 위국헌신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육군72보병사단 상비예비군이 부대를 방문한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드론 전력과 운용체계를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2보병사단 상비예비군이 부대를 방문한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드론 전력과 운용체계를 소개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2보병사단
선배 전우 부대 초청 주요 활동상·장비 소개

육군72보병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를 초청해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2사단은 9일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양주지회장 등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을 부대로 초청해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장병들이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며 호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사단의 임무와 역할, 주요 활동상을 소개받은 뒤 각종 장비와 물자를 둘러보며 변화하는 육군의 모습과 발전된 전투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군악대 공연과 카네이션 증정식이 진행됐다. 장병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전우애와 호국정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사단은 매년 참전용사와 선배 전우들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영정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보훈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훈(준장) 사단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장병들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정예 장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해군1함대사령부 1수리창 장병들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10일 인헌무공훈장 수훈자인 이강래 옹의 자택을 방문,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최민기 중사
해군1함대사령부 1수리창 장병들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10일 인헌무공훈장 수훈자인 이강래 옹의 자택을 방문,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최민기 중사


해군1함대 1수리창
국가유공자 가정 조명 교체 봉사

해군1함대사령부 1수리창은 10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강원 동해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 달과 호국보훈의 달 기간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1수리창은 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지원받은 LED조명을 직접 설치, 점검했다.

앞서 1수리창은 지난 3월 4일 동해시 보훈복지회관을 방문,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해시 국가유공자 가정 7곳을 소개받았다. 이후 가정 방문을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전기점검·조명교체 소요를 확인하고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수리창 장병들은 노후 형광등을 모두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했다. 이뿐만 아니라 노후 배선과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김창빈 1수리창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공군11전투비행단이 10일 개최한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안보강연회에서 장병들이 최태성 역사강사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1전투비행단이 10일 개최한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안보강연회에서 장병들이 최태성 역사강사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1전비
최태성 강사 독립운동사 특강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0일 호국보훈의 달과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역사 의식 함양과 정신전력 고취를 위해 최태성 역사강사 초청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11전비 지휘관·참모와 장병·군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최 강사는 ‘독립,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6·10만세운동에 참여한 대구·경북 독립유공자의 이야기와 지역 독립운동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역사 속에서 국가를 지켜온 군의 역할을 강조하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임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의 불굴의 투지를 이어받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주역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준서 이병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해야 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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