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고무보트 타고 군복 입어보고…해병대에서 ‘즐거운 추억 쌓기’

입력 2026. 06. 10   17:23
업데이트 2026. 06.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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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단, 지역 주민 부대 초청행사
임무·역할 소개…무기체계 관람도
“소통 확대해 민·군 협력 공고히”

 

해병대6여단이 마련한 지역 주민 부대 초청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장병들의 안내를 받으며 소형고무보트(IBS)를 탄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이 마련한 지역 주민 부대 초청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장병들의 안내를 받으며 소형고무보트(IBS)를 탄 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은 10일 “지역 주민들을 전날 부대로 초청해 안보의식 함양과 민·군 유대 강화를 위한 부대 초청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단이 맡고 있는 서북도서의 지리·군사적 중요성을 소개하고 해병대의 임무·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단을 찾은 주민들은 K1 전차, 30㎜ 차륜형 대공포 천호, 유도로켓 비궁 등 해병대가 운용하는 주요 무기체계를 관람하며 강력한 전투력과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장병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운용 방법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해병대 상륙작전을 상징하는 소형고무보트(IBS) 전시와 군복 체험도 펼쳐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백령도와 여단의 오랜 인연을 상기하고 여단의 임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공세나 씨는 “평소 가까이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부대의 역할과 서북도서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단은 ‘서북도서 절대사수’라는 본연의 임무완수와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민·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지영(대령) 부여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군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흑룡부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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