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군단 전술관 공유로 임무형 지휘 문화 정착

입력 2026. 06. 10   16:53
업데이트 2026. 06.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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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군단 ‘군단 및 사·여단 통합 락드릴’ 개최
지휘관·참모 200여 명 참여, 워게임 방식 진행

육군7기동군단이 10일 개최한 군단 및 사·여단 통합 락드릴에서 최성진 군단장이 작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형수 군무주무관
육군7기동군단이 10일 개최한 군단 및 사·여단 통합 락드릴에서 최성진 군단장이 작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형수 군무주무관



육군7기동군단이 현존전력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전술관을 공유하고 임무형 지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단은 10일 사령부 북진관에서 군단 전투참모단과 예하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단 및 사·여단 통합 락드릴(Rock Drill)’을 개최했다.

락드릴은 작전 단계별로 구분해 열렸다. 1부에서는 군단 작전을 개관한 후 공격작전 중 적 방어지대 돌파, 도하공격작전 등에 대해 토의했다.

2부에서는 중요 지역 확보, 공정·공중강습작전, 후방지역작전, 대량살상무기(WMD) 대응작전에 걸쳐 논의했다.

토의에서는 각 국면별로 참석자들이 임무와 지휘관 의도, 결정적 작전 위주의 전투수행방법, 발생할 수 있는 마찰·위험 완화방안 등을 고려해 대형 군사지도를 활용한 사판에서 워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동부대의 기동성·생존성 발휘를 방해하는 요소를 극복하는 방안도 구체화했다.

최성진(중장) 군단장은 “군단과 사·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동군단 능력과 태세를 검증하는 시간이 됐다”며 “급변하는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첨단 유·무인복합전투체계뿐만 아니라 공통된 전술관을 공유한 지휘관과 전우들의 임무형 지휘가 중요하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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