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라…차륜형 장갑차 적진을 향해 도하

입력 2026. 06. 10   16:47
업데이트 2026. 06.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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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9사단 금도깨비대대
드론·자주포로 정찰·화력 지원도

 

육군9보병사단 금도깨비대대 K808 차륜형 장갑차가 9일 수상 도하훈련에서 연막차장 지원 속에 임진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 제공=주시경 상사
육군9보병사단 금도깨비대대 K808 차륜형 장갑차가 9일 수상 도하훈련에서 연막차장 지원 속에 임진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 제공=주시경 상사



육군9보병사단 금도깨비대대가 전시 장비 기동에 필요한 하천 도하능력을 높였다.

대대는 9일 임진강 일대 장깨 도하훈련장에서 K808 차륜형 장갑차 도하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대대 장병 120여 명과 K808 차륜형 장갑차 8대, 구난전차 2대, 교량가설단정(BEB) 2척, 드론 등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정찰과 타격 유도 후 K105A1 차륜형 자주포가 화력 지원을 하며 안전한 도하 여건을 조성했다. 1군단 화생방대대의 연막차장 지원 속 K808 차륜형 장갑차 6대, K877 차륜형 지휘소 차량 1대가 도하를 무사히 끝냈다.

이날 훈련은 승무원 더미를 활용해 실 전투하중에 맞춰 도하를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대는 안전이 보장된 실전적 훈련을 위해 장갑차 수시 정비, 안전체계 점검, 수상안전팀 배치 등을 사전에 마쳤다. 장병들은 훈련 일주일 전에는 수상 도로조종훈련을 하며 장비 운용에 필요한 자신감도 높였다.

김세영(중령) 대대장은 “차륜형 장갑차 부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수상 도하훈련으로 실전적인 전투감각을 익히고 항상 승리하는 상승 백마부대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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