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사단 예비군 직책별 맞춤 훈련
육군53보병사단 부산여단이 정예 예비군 양성에 나섰다.
부산여단은 지난 8~10일 부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기동대와 저격수를 대상으로 직책별 맞춤형 ‘예비군기동대·저격수 훈련’을 했다.
훈련에서 예비군기동대는 전·평시 임무를 고려한 시가지전투와 가상현실(VR) 영상모의사격, 사격훈련 등을 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감시정찰반은 별도 교육과정을 통해 드론 운용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부산여단은 최근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교육을 마련, 지역 일인칭시점(FPV) 드론 교육센터와 협업해 FPV 드론 운용 시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조종 훈련과 연습용 드론 비행 실습에 참여했다. 이·착륙과 장애물 회피 등 기본 조종능력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저격수 요원들은 저격수 전술 운용과 조준경 조작 숙달, 연습 및 축소사격 등 직책별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부대는 저격수 전례와 운용 효과, 전술적 운용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충분한 사격 기회를 제공해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훈련을 지원한 김명재 부산드론교육센터 대표는 “FPV 드론은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예비군훈련 지원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부산지역 안보를 위해 부대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단은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예비군훈련을 지속 확대해 창끝부대 전투력을 강화하고, 지역방위 임무 수행능력을 갖춘 정예 예비군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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