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브리핑』 최대 7만 원 싸게…여름휴가 ‘인구감소지역’으로 떠나요

입력 2026. 06. 08   16:32
업데이트 2026. 06. 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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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여행 활성화 위해 85곳 지정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권 30만 장 배포

2026년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 문체부 제공
2026년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올여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85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 총 30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추가경정예산 112억 원을 투입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 내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연박상품은 14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14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숙박 할인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 1장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을 사용하려면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로 소멸하지만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콜센터 1670-39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여름 숙박세일 페스타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의 여행비 부담은 덜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력은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여름 많은 국민이 숙박 할인권을 활용해 지역에 하루 더 머물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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