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이디어로 혁신…보급지원 효율화 도모한다

입력 2026. 06. 08   16:44
업데이트 2026. 06. 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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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 보급창, My Job Idea 회의
부식류 지원 안내 챗봇 등 14건 심의
“제안 안건, 업무 성과로 이어갈 것”

 

해군군수사령부 보급창 주요 직위자 및 현장요원들이 8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2026년 1차 My Job Idea 회의’를 하며 보급지원 효율화와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혜진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보급창 주요 직위자 및 현장요원들이 8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2026년 1차 My Job Idea 회의’를 하며 보급지원 효율화와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혜진 하사



해군군수사령부 보급창이 일선 장병과 군무원들의 생생한 현장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급지원 효율화와 안전관리 강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군수사 보급창은 8일 부대 회의실에서 ‘2026년 1차 My Job Idea 회의’를 개최하고, 보급·급양·유류·물자정비·물류관리 등 군수 지원 전 분야에 걸친 업무 개선 안건 14개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My Job Idea’는 보급창 구성원 누구나 업무 중 발견한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심의·평가해 실제 업무 절차에 반영하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업무 혁신 제도다.

보급창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반기 1회 우수 안건 제안자를 포상하고, 업무 현장에 완벽히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87건의 현장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그중 71건을 채택하는 높은 성과율을 기록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의 실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특히 △부대조달 부식류 지원업무 안내용 챗봇 제작·운용 △차량별 맞춤형 고무범퍼 장착 △유류탱크 누유 감지기 점검 매뉴얼 제정 △모빌랙 정렬 개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중 부대조달 부식류 챗봇은 일과 시간 이후나 야간에도 끊이지 않는 청구, 불출, 배송 등 단순 급식 문의를 카카오톡을 통해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맞춤형 고무범퍼 장착은 콜드체인 창고 불출대와 납품 차량 간 접촉 시 발생하는 도어힌지 및 후미등 파손을 막기 위해 창고 벽면이 아닌 차량별 취약 부위에 맞춤형 고무범퍼를 부착하는 방안이다.

전성규(중령) 보급창 경영관리실장은 “My Job Idea는 구성원들이 가진 문제의식을 실제 업무 환경 개선으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제도”라며 “회의에서 제안된 소중한 안건들이 가시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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