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비 활용…부사관 교관 전투역량 평가

입력 2026. 06. 07   15:35
업데이트 2026. 06. 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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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소부대전투기술 경연대회
각 부대 우수교관 참가해 능력 검증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개최한 부사관 소부대전투기술 교관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하차전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정민 대위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개최한 부사관 소부대전투기술 교관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하차전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정민 대위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이 부사관의 교육훈련 전문성 강화와 소부대 전투기술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사단 예하 전 부사관을 대상으로 ‘부사관 소부대전투기술 교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각 부대에서 선발된 우수 교관들이 참가했다. 수기사는 훈련부사관 또는 교육기관 교관 경험자로 평가관을 구성하고 △표준교안 숙지 △실습계획 수립 △과제 이해도와 행동화 △질의응답 등을 평가했다.

특히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교육용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부대 특성과 임무에 맞는 과제를 선정하고 참가자들의 역량을 세밀하게 검증했다. 실제 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전 과정을 살피며 교관들의 실질적인 지도능력도 확인했다.

수기사는 대회에서 촬영한 교육훈련 평가 영상을 교보재로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군단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동현(중사) 기갑수색대대 교관은 “전투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고, 장병 교육훈련 체계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석주 주임원사는 “이번 대회는 교관의 지도능력과 전투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사관 중심의 소부대전투기술 전수체계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교관 양성과 평가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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