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방공망 강화 ‘대드론체계 구축’ 모색

입력 2026. 06. 07   15:28
업데이트 2026. 06. 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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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방위사령부, 발전세미나
AI·자폭드론 위협 대응방안 논의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지난 5일 개최한 ‘수도 서울 대드론체계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지난 5일 개최한 ‘수도 서울 대드론체계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지난 5일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드론체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수도 서울 대드론체계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과 공격용 자폭드론 등 갈수록 고도화하는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수도 서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드론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어창준(중장) 수도방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수방사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한국대드론산업협회·한국원자력연구원·서울시·기상청·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와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 관계관, 육군방공학교장 등 군·산·학·연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박상혁 중원대 교수, 탁태우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이승민 육군본부 방공전력과장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운용현황과 대드론체계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수도권 방공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휘(대령) 작전계획처장은 “수도 서울은 국가의 심장부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드론 위협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구체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방사는 미래 전장환경의 핵심 위협으로 부상한 드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드론 작전개념 및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수도 서울 대드론체계 발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데 이어 대드론장비 시연행사인 ‘대드론 챌린지’에서 운용개념을 검증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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