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팔자’ 서인국 ‘얼음공주’ 정수정…운명적 연기 호흡

입력 2026. 06. 05   17:08
업데이트 2026. 06. 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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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송 ‘운명을 보는 회사원’


서인국(왼쪽), 정수정
서인국(왼쪽), 정수정

 


배우 서인국과 정수정이 각자의 운명에 맞서는 회사원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에서 운명에 맞서는 청춘로맨스와 짜릿한 오피스 생존기를 그려 낼 예정이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영완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무당 팔자로 태어나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회사원으로서 운명을 개척하는 오피스 판타지 드라마다.

서인국은 무당이 돼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났지만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능력으로 어지러운 주변을 바로잡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최영훈’ 역을 맡았다. 그는 상대의 손을 잡으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도 그 사람의 사주가 보이는 능력을 지녔다. 속세와 한참 떨어져 25년을 보내고, 서른셋의 나이에 사회에 갓 입성한 신입사원이다. 굴지의 대기업 ‘필산물산’에 취업해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회사 곳곳에 숨겨진 비리와 욕망,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정수정은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지만, 주어진 운명에 독기를 품고 돌진하는 도도한 얼음공주 ‘임연희’ 역할로 분한다. 임연희는 세련된 미모와 당당한 자신감으로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믿는다.

어릴 적 사건으로 재벌가에서 쫓겨난 임연희는 고된 유학 생활을 견디며 완벽한 스펙과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뒤 당당하게 돌아온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생존본능으로 버텨 온 그녀는 치열한 후계구도와 회사 내 암투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입사 동기 최영훈의 능력을 알게 되고,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 제작진은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 서인국·정수정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같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노성수 기자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비스츠앤네이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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