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전술적 TCCC 순회교육
현장 응급처치·후송 절차 등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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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이 비무장지대(DMZ) 작전부대 장병들의 전투부상자처치(TCCC) 능력 강화에 나섰다. 1군단은 지난달 19~28일 DMZ 작전을 수행하는 수색대대·정보대대와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폭발물처리반(EOD)을 대상으로 전개한 ‘전술적 TCCC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전·평시 DMZ 작전과 폭발물처리 임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파편상·절단상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높이고, 전술적 현장 응급처치·후송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6개 부대 22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부대·권역별 2일씩 총 4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교전 중 처치·후송 △전술적 현장처치 △전술적 후송처치 등 3단계로 구분해 펼쳐졌다.
참가 장병들은 1단계에서 DMZ 산악지형 특성을 고려한 도수후송법과 로프를 활용한 환자 끌기, 들것 제작법 등 특수후송 절차를 집중 숙달했다.
2단계 전술적 현장처치 과정에서는 로프 활용법, 기도확보술, 바늘감압술, 정맥주사, 전투용 약물팩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했다. 특히 올해 개정된 군 TCCC 교리가 교육에 적용돼 실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3단계 전술적 후송처치 과정에서는 DMZ 작전 중 발생한 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기 위해 의료종합상황센터와 실제 화상 연결하고 의무후송헬기 요청 절차를 익혔다.
정충호(중사) 25보병사단 수색대대 분대장은 “DMZ 작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최신 교리를 적용한 교육 덕분에 TCCC에 대한 이해와 환자처치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의신(원사) TCCC 전문교관은 “군의 특수한 산악지형과 DMZ 작전임무 특성을 고려한 실전형 교육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전투환경에 맞춰 다양한 상황별 전투부상자처치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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