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마일... 김좌진함, 무사고 운항 자축

입력 2026. 06. 03   15:54
업데이트 2026. 06. 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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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잠수함사령부 교육장에서 1800톤급 잠수함(SS-Ⅱ)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10만 마일 무사고 잠수함 운항 기록을 자축하며 앞으로도 완벽한 임무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2일 잠수함사령부 교육장에서 1800톤급 잠수함(SS-Ⅱ)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10만 마일 무사고 잠수함 운항 기록을 자축하며 앞으로도 완벽한 임무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1800톤급 잠수함(SS-Ⅱ) 김좌진함이 10만 마일(약 18만5200㎞) 무사고 잠수함 운항 기록을 세웠다.

해군잠수함사령부는 2일 “김좌진함이 손원일함·정지함·안중근함에 이어 손원일급 잠수함 중 네 번째로 무사고 안전항해 10만 마일을 달성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4년 취역한 김좌진함은 12년 동안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잠수함 전력으로 활약하며 △2019~2020년 어뢰발사 우수 잠수함 2연패 달성 △2022년 해군작전사령부 최우수 잠수함 선발 △2025년 최장기 잠항 잠수함 달성 등 우수한 잠수함 운용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함명은 청산리대첩의 승전고를 울리며 독립을 향한 희망과 열정을 불태우게 만든 김좌진 장군의 조국애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명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안전항해 10만 마일 달성 경과보고, 잠수함사령관 표창 전도 수여, 안전항해 결의문 제창,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좌진함 승조원들은 안전항해 결의문 제창을 통해 항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새로운 10만 마일 안전항해 달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래용(중령) 김좌진함장은 “무사고 안전항해 10만 마일 달성은 김좌진함 승조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항상 승리하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상승필승(常勝必勝)’의 정신 아래 모든 승조원이 일치단결해 대한민국 해양수호 최전방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벽한 전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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